디스크 및 저장소

파일 시스템
/ (/dev/sda1) 51 GB / 80 GB · 64%
/home (/dev/sdb1) 76 GB / 200 GB · 38%
/boot/efi (/dev/sda15) 317 MB / 1 GB · 31%
저장 장치
장치 크기 모델 상태 (SMART) 온도 가동 시간 Realloc 섹터
sda SSD 80G QEMU HARDDISK OK 37°C 14,278 0
sdb SSD 200G Samsung SSD 870 OK 35°C 9,218 0

디스크 건강, 남은 공간, 그리고 inode의 덫

서버를 쓰러뜨리는 디스크 문제는 둘이며, 그 둘은 조금도 닮지 않았습니다. 느린 쪽은 망가지기 시작한 드라이브이고, 이는 대개 SMART가 미리 알아챕니다. 빠른 쪽은 차오르는 파일 시스템이며, 이는 서비스까지 함께 끌고 내려갑니다. 쓰지 못하는 데이터베이스란 멈추는 데이터베이스니까요.

이 페이지는 둘 다 덮습니다. 파일 시스템별 사용량, 드라이브별 SMART 속성, 그리고 온도입니다. SMART 속성 가운데 고장을 정말로 미리 알리는 것은 재할당 섹터 수, 보류 중 섹터 수, 오프라인 정정 불가 섹터 수뿐입니다. 그중 하나라도 0에서 멀어진다면 확증을 기다리지 말고 교체품을 주문하십시오. 나머지 값 대부분은 뜻 없이 오르내립니다.

inode 고갈은 따로 보여 줍니다. 벌어졌을 때의 혼란이 여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는 남은 공간이 있다고 알리는데 쓰기는 그래도 실패하고, 뻔한 자리 어디에도 그 까닭이 없습니다. 원인은 아주 작은 파일 수십만 개를 품은 디렉터리입니다. 세션 자료, 메일 대기열, 한 번도 돌려지지 않은 캐시가 파일 시스템의 정해진 inode 곳간을 다 먹어 치우면서도 용량에는 거의 손대지 않는 것입니다.

디스크에는 아무것도 부수지 않고 그저 느리게만 만드는 세 번째 골칫거리도 있습니다. 장치가 너무 바빠서 프로세스들이 줄을 서는 상태입니다. 숫자로는 I/O wait이고, 저절로 올라가는 일은 드뭅니다. 뒤에는 대개 예정된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야간 백업, 색인 재구축, 파일 시스템 전체에 대한 ClamAV 전수 검사 같은 것들입니다. 서버가 매번 같은 시각에 무거워진다면 고장이 아니라 일정표를 찾아야 합니다.